레일바이크로 떠나는 바다여행~!!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한동안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오네요~
비가 오는 날씨는 감수성이 풍부한 날은 특별하게 보일지 몰라도
평소같은날은 우산 하나때문에 귀찮은것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후 늦게 이촌동 우체국에 우편을 붙일것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요..
가는 중간에 지하철 중앙선이 지나는 철길을 만납니다~
지하철 두대와 화물열차 한대가 지나간다고 한참을 철길옆에 서있었더니
얼마전 삼척에서 신나게 다렸던 레일바이크가 생각이 납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광장의 쉼터
담넘어로 보는 삼척해양 레일 바이크의 모습
삼척레일바이크 정거장 옆 출입문의 모습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광장의 모습
첫번째로 출발하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기위해서 궁촌 정거장을 갔다.
맑은 삼척 하늘의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레일바이크들의 모습들이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설레게 한다^^
궁촌 정거장에는 조형물이 있는데 철길이 하늘을 향고 있다.
궁촌정거장의 입구의 모습
궁촌정거장 매표소와 대합실의 모습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운행시관과 이용료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개찰구의 모습
궁촌 정거장 광장에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매표소와 대합실이 보인다.
1회차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더니 사람이 없어 상당히 한산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왕복 약 10Km의 거리로 2개의 정거장과 전망대가 있는 휴게소
그리고 해양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해양터널을 가지고 있다.
이용요금은 편도로 2인승은 20,000원, 4인승은 30,000원이고
할인정보와 야간이용료 정보는 위의 사진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레일바이크 철길의 모습
궁촌역에서 첫 출발 했을때의 모습
레일바이크에서 볼 수 있는 삼척 바다의 모습
오르막 구간을 오르는 레일 바이크의 모습
중간 휴게소에 도착하는 모습
개찰구를 통해 레일바이크를 타러 들어갔더니 쭈욱 펼쳐진 철길이 눈에 들어온다.
이 철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타고 용화역까지 가면 되는 것이다.
궁촌역에서 첫 출발을 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해송길이다.
해송들 사이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들어가는 처느낌은 마치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해송길을 벗어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멋진 삼척의 바다이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삼척바다를 보는 느낌은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는 느낌과는 또 다르다^^
오르막구간도 오르면서 열심히 패달을 밟으면 어느새 중간 쉼터인 초곡 휴게소에 도착할 수 있다.
초곡 휴게소의 모습
초곡 휴게소의 조형물
초곡 휴게소의 조형물
초곡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동해바다의 풍경
초곡 휴게소의 전망대와 동해바다
초곡 휴게소로 들어오는 용화역에서 출발한 레일바이크
삼척바다의 풍경에 흠뻑빠져 열심히 레일바이크를 달렸더니 어느새 초곡휴게소에 도착해 있었다.
초곡휴게소에서는 약 15분정도 쉴 수 있는데 쉬는동안 여유있게 휴게소를 둘러 볼 수 있다.
휴게소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찍기에 좋고 매점도 있어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다.
또한 초곡휴게소에서 보는 동해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고 예쁘다.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시 시작되는 해송길의 모습
마주오는 레일바이크의 모습
황영조 터널의 모습
황영조 터널의 내부 모습
터널을 나오면 보이는 황영조 마을의 모습
초곡휴게소의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해송길을 달리면 첫번째로 만나는 터널이 나온다.
초곡 휴게소 전까지는 멋진 삼척해양레일바이크의 자연에 빠져서 쭈욱 왔다면
이제부터는 동굴안에서 펼쳐지는 멋진 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첫번재 만나는 터널은 황영조터널인데 올림픽에 관한 정보들로 터널을 꾸며 놓았다.
황영조터널을 통과하면 황영조마을이 보이는데 참 한적해 보이는 바닷가 마을이다.
신비 Fantasty 터널의 입구
터널 초입의 모습
슬슬 화려하게 변하는 터널의 모습
터널안의 레이져쇼의 모습
예쁜 조명 장식의 터널의 모습
루미나리에 구간의 터널의 모습
첫번째 황영조터널을 지날때는 보통 터널을 지난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두번째 터널도 별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눈이 확 떠진다.
점점 화려한 불빛들이 눈에 보이더니 레이져 쇼부터 시작해 멋진 조명 장식과 루미나리에 까지
두번재 터널을 지나는 동안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것이다^^
축제 터널의 입구 모습
무지게 터널의 모습
용화역으로 들어서는 모습
두번째 터널에서 나오면 마지막 터널인 축제터널이 보인다.
마지막 터널에서는 무지게 터널이라고 해서 레일바이크를 차원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세번째 터널을 지나서 조금만더 레일 바이크를 밟으면 용화정거장의 모습이 보인다.
용화정거장에서 보이는 풍경
용화정거장에서 레일바이크를 돌리는 모습
용화역의 모습
약 한시간 동안의 레일바이크가 짧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첫번째 구간에서 열심히 자연을 구경하고 두번째 구간에서는 열심히 터널을 구경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레일바이크가 모두들 힘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막상 타보니 그렇게 힘이 드는것도 아니다.
용화역에서 내려서 다시 표를 끊어 궁평역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용화역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다른 곳으로 갈 수 도 있다.
용화역을 나오면 궁평역에서 출발할때 찍혔던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다.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간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레일바이크의 위치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겨울에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겨울은 많이 추울거라서 레일바이크는 힘들거라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그래서 겨울에는 어떻게 운행을 하는지 사진을 한장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시고 혹시 삼척 겨울여행을 가신다면 이용해 보세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홈페이지: http://www.oceanrailbike.com/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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