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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두 가족과 함께한 어린이대공원 벚꽃구경

by 효이리 2011. 4. 16.

 

 

두 가족 명훈이네, 승연이네와 함께한

어린이대공원 벚꽃구경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으면 나들이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그 엄마들도 봄이되고 꽃이피면 나들이를 하고 싶은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 두 아기엄마와 함께 벚꽃구경을 계획해서 실행에 옮겼다.

 

이린이 대공원 지도

 

어린이 대공원을 찾아가는 방법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정문을 통해 가는 방법과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로 나와서 후문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다.

그외에도 여러 사이길들이 있지만 크게 접근하는 방법은 위의 두가지 이다^^

위의 지도에서 분홍색으로 칠한 루트가 벚꽃이 있는 길이다. 그밖에 다른 길에도 벚꽃이 예쁜곳이 많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린 어린이 대공원의 모습

 

정말 오랜만에 아기 엄마들을 만났다.

예전 같았으면 몇시까지 어디에 모여서 바로 벚꽃을 보러 갔겠지만,

아기들도 있고 해서 점심때 빕스에서 만나서 여유있는 점심을 한후에 벚꽃을 둘러 보았다.

 

활짝핀 벚꽃의 모습

 

그큰 어린이 대공원에 사람밖에 안보인다.

정말 사람들이 많이 봄나들이를 나온 것 같다.

우리 일행들도 그틈에 속해서 천천히 천천히 벚꽃을 보면서 걸어갔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과 벚꽃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명훈이도 승연이도 예쁘게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는데

시 그것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사람들도 엄청 많고 그리고 주차문제까지 겹쳐서 헤어짐의 시간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벚꽃의 모습

 

승연이네를 집으로 보내고

명훈이네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둘러보고 헤어졌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먹은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나이가 조금씩 들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으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은 조금씩 변화 하는 것 같다.

 

먼저간 승연이네와 아기보느라 정신 없었을 명훈이네가

사진으로 라도 벚꽃을 구경하기 바라면서 몇장 더 올린다..^^

 

 

지금 어린이 대공원은 정말 예쁘게 벚꽃이 피어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기를 데리고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어린이 대공원을 추천한다.

사람이 많기는 둘다 똑같겠지만 어린이대공원이 유모차를 끌기에도 어머니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동물원도 함께 있고 벚꽃 이외에 다양한 꽃들도 많기 때문에 봄 나들이로 괜찮은 곳 같다^^

 

 

 

이번주말 어린이대공원의 벚꽃은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대공원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천천히 걸어서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사람이 많다는 것은 꼭 염두해 두고 찾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