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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깨끗한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자랑인 제주 김녕성세기해변

by 효이리 2015. 10. 10.

 

 

 

 

깨끗한 바다와 부드러운 모레가 자랑인

제주 김녕성세기해변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

그냥 아무 계획없이 발길 닫는데로

그냥 눈에 보이는데로 가고 싶었다.

 

내가 잡은 숙소가 있는 장소는 남원

그 장소까지 가기 위해서

제주공항에서 고민을 했다.

 

동쪽? 서쪽?

고민끝에 동쪽으로 가는 길을 택했고

차를 몰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함덕서우봉해변에 이어

두번째로 만난 김녕성세기해변

같은듯 다른 느낌의 해변 이었다.

 

▲김녕성세기 해변의 첫 풍경

 

▲김녕성세기해변의 두번째 풍경

 

김녕성세기해변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 근처로 와서 본

첫번째 풍경과 두번째 풍경이다.

 

함덕서우봉해변과 마찬가지로

정말 예쁜 에메랄드빛은 바다였고

좀더 아담한듯한 해변이었다.

 

그리고 그 해변에

어느 홀로온 여자 한분이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2분뒤

다시 다른 여자분 한분이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셀카봉으로 각자를 찍는 모습들이

왜이리 신기해 보이는지

앞으로 제주를 생각하면

셀카봉이 발명된 이전과 이후로

생각이 나뉠것 같다.

 

 

 

 

▲아담한 모습의 김녕성세기 해변

 

▲가족단위로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

 

함덕서우봉해변이 커다란 해수욕장이라면

김녕성세기해변은 가족단위로 놀기

좋은 아담한 해수욕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양옆의 바위들이 파도를 막아서

바다도 잔잔한 느낌이고

백사장의 모습도 아름답고

시크릿한 느낌의 아담한 해변처럼 느껴졌다.

 

 

▲가까이서 본 김녕성세기해변

 

▲바닷가 바위 위에서 본 김녕성세기 해변

 

▲김녕성세기해변의 파도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눈에 띄었다.

 

제주의 풍력발전하면

서쪽의 협재해변넘어에 많았는데

이제는 김녕성세기해변에서도

구경 할 수 있었다.

 

풍력발전의 바람개비를

만나면 왜이리 설레이는지

바람개비와 함께 담는

제주바다가 나는 좋았다.

 

▲김녕성세기해변의 미니해변

 

▲김녕성세기해변의 바다로 난 짧은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변

 

▲맑은 제주바다와 바람개비

 

김녕성세기해변...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한번쯤은 지나쳐갔을 해변에

이번에는 잠깐 차를 멈추고

이곳에서 보는 제주 바다를 감상해 봤다.

 

어쩌면 모두가 같은 제주 바다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난 각 해변마다 느끼는 제주의 느낌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작고 아담한

김녕성세기해변에서

오랜만에 제주를 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