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마지막 만남 특강 3강과 수료식을 다녀와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
18일날 학교축제에 가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왔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손효일씨 께서 수상자 명단에 있습니다"
"수상에 대한 이야기는 수료식이 끝날때까지 카페에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위에 쓴 대화처럼 똑같이 전화 통화를 한건 아니지만 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받은 전화 통화에서 내가 수상자 명단에 있다고 들었을때 참 설레였다.
"몇등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마구마구 몰려왔다.
그리고 나도 사람인지라 새블아 카페에서 수상자에게 주는 선물들을 보면서 우수상 까지만 어떻게 안될까?
하는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현승이와 효찬이에게
"나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에서 수상자 명단에 들었으니까 와서 축하좀 해!!"
이렇게 해서 친구 두명과 함께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 5층 다목적홀에 도착하게 되었다.
함께 와준 고마운 효찬이와 현승이
딜라이트 5층 다목적홀 로비에는 오프라인 2강과과 마찬가지로 등록데스크가 있었다.
그리고 로비에 새블인들을 위한 리셉션 장소를 마련해 놓고 여러 이벤트와 쿠키와 커피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등록 데스크와 새블아 포토월
"나에게 블로그는 ___________ 이다." 이벤트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포토월의 모습
포토월 앞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즉석 설문 보드의 모습
리셉션 장소에는 많은 새블아 회원님들이 오셔서 리셉션을 즐기시고 계셨다.
포토월에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선물로 주기도 하였고
한켠에서는 즉석 설문 보드에 설문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였다.
"나에게 블로그는_________ 이다" 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막상 써볼라고 펜을 들었지만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만 하게된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마지막 만남의 일정표
6시30분 다목적홀의 문이 열리고 2강때 보다 앞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서 앉았다.
사회자 최유미 아나운서의 인사와 함께 지금까지 강의 동영상을 스케치 형식으로 편집해서 보여 주었다.
그리고 삼성전자 홍보팀 '한광섭' 상무님과
Daum 세일즈 마케팅 본부 '이재용' 본부장님의 귀빈사가 있었다.
삼성전자 상무님의 귀빈사 모습
다음 마케팅 본부장님의 귀빈사 모습
귀빈사가 모두 끝나고 오프라인 특강 3강이 시작 되었다.
오프라인 특강 3강의 강사님은 삼성전자 홍보팀 임용환님 께서
'블로그와 함께 호흡한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블로그의 의미와 기업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알기 좋게 설명해 주셨던 것 같다^^
오프라인 특강 3강의 모습
오프라인 특강 3강 강의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강사님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여러 질문들이 있었는데 이후의 새내기 블로기 아카데미에 관한 질문들이 많았다.
수료식 이후에도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카페가 다양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고
1기, 2기, 3기... 계속 이어 졌으면 좋겠다^^
특강의 모두 끝나고 수료식 일정이 진행이 되었다.
수료식 일정의 제일 첫번째 블로그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주는 수료 앰블럼 공개였다.
지급 기준은 10번의 강의중에 총 6번 이상 과제를 제출하신 새블아 분들께 지급이 된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수료 앰블럼
앨블럼이 참 깔끔 하고 멋스럽다^^
나도 과제를 6번이상 제출했으니까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나중에 위젯으로 제공이 되면 당당하게 내 블로그에 설치를 해야겠다~^^
앰벌럼 소개가 끝난 후 외부심사위원 소개와 심사과정이 담긴 스케치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그 영상을 보면서 눈에 익은 블로그들이 짧게 나온다.
그리고 내 블로그도 그 중에 함께 있었다.
먼저 장려상 세분, 우수상 두분, 최우수상 한분 순으로 발표를 하였다.
장려상으로 빨간자두님과 Belle님과 봄비님이
그리고 이어서 우수상으로 SHINY님과 날개양님이 호명이 되었다.
장려상 수상장면
우수상 발표가 나고 이이서 바로 최우수상을 발표하였다.
최우수상 이래 내이름 세글자가 튀어나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새블아에서 전화 왔을때 나는 과제우수자 받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최우수상 이라는 것을 받았으니 정말 그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단상위로 올라가는데 머리속이 정말 하얗게 변한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떻게 감사하다고 표현해야할지도 까먹은 것 같다.
그냥 한명의 상받은 사람으로써 그순간 너무너무 기뻤던 것 같다.
어느 누가 상을 주는데 싫어할 수 가 있을까?
박람회에가서 퀴즈를 맞추고 조그마한 상품을 탄것도 뛸듯이 기쁜데
전문심사단들이 심사를 해서 내 블로그가 최고 우수하다고 뽑아 주었으니 그 순간을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가 없었다.
최우수상을 받는 모습
장려상부터 차례대로 상을 받았는데 점점 나의 순서가 될수록 떨린다.
상을 받고 모두 일렬로 서서 사회자님이 차례대로 인터뷰를 해오는데 이건 상받는 것보다 더 긴장 된다.
옆에 계셨던 SHINY님이 축하한다고 이야기해 주셨는데
나는 SHINY님께 축하한다고 한마디도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집에가면서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SHINY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수상 소감 모습
내가 저위에서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사회자님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했다는 기억밖에는^^;;
장려상을 타셨던 빨간자두님, Belle님, 봄비님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수상을 타셨던 SHINY님, 날개양님도 정말 축하드립니다!!!
모두함께 단상에 있는 사진이나 상받는 모습이 사진기에 담겨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센스있는 나의 친구가 내 위주로 사진을 담아서 모두 함께 찍힌 사진이 없다ㅠㅠ
우정상을 받고 계신 현호님
과제우수자상, 우정상, 개근상, 새블아 탐구생활상을 받으신 분들
과제 우수자상은 약수님과 곰도리도리님이 받으셨다.
약수님, 곰도리도리님 정말 축하합니다^^/
새블아의 분위기 메이커로 우정상을 받으신 현호님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최유미 사회자님이 어깨 펴고 당당히 있으라고 할때 정말 좋던데요!!
새블아 개근상을 받으신 천사의 미소(동작)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새블아 탐구생활상을 받으신 해피누리님도 축하드립니다!^^
"나에게 블로그란[ ]다!"에 선정되신 분들
우수자 수상이 모두 끝난 후 행운 상품 증정의 시간이 이었다.
2강때는 행운번호 추첨으로 행운 상품 증정을 했는데
이번에는 "나에게 블로그란[ ]다"를 멋지게 써주신 20분께 행운 상품을 증정 하였다.
저위의 화이트 보드 위에 붙어있는 포스트 잇에는 새블아들의 개성이 담겨있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마치면서 새블아의 메세지
처음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싸이월드 블로그를 했었다.
예전부터 쌓아온 일촌들의 인맥을 버리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쉽사리 블로그를 옮기지 못했었다.
3개월전 우연히 알게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에 아무 생각없이 신청을 했다가 덜컥 선정이 되었다.
그 3개월 동안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를 통해 블로그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그중에 제일 커다란 것은 소통이었던 것 같다.
그 소통을 통해서 여러사람들과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 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너무 제약이 많았던 싸이 블로그에서 다음 블로그로 완전히 옮겨올 수 있었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마지막이라고 하니 참 시원 섭섭하다.
매주 나오는 강의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 후에 나오는 과제는 왜이리 힘든지..
쉬운 과제라고 하지만 정말 쉬운것은 없던 것 같았다.
매주 과제 우수자가 발표될때 마다 우수자 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감탄도 해보고 왜 나는 저렇게 못했을까? 고민도 해보고
그리고 내가 과제 우수자로 뽑혔을때는 하루종일 기뻤던 것도 기억이 난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를 통해서 배우는 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해 본 것 같다.
과제 우수자로 선정이 되어서 다음 뷰 브랜드에 노출이 되어서
하루에 1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았던 기억,
뜨는 블로그에 선정이 되어서 블로그 우측에 뜨는 블로그란에 소개되었던 기억,
다음에서 시행하는 국내 여행 블로그에 순천만 포스팅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던 기억,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정말 중요한 기초를 알려준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더불어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를 함께 수료한 새블아 동기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동기님들의 조그마한 관심 관심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만드는 원동력 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새내기 과정이 끝났으니 진짜 시작이다.
내가 얼마나 좋은 컨텐츠들을 꾸준히 공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블로그는 나와 인생을 함께 하는 친구 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볼것이다.
가끔 힘들면 쉬어 갈때도 있고 오르막이 힘들면 천천히 둘러서 갈 수 도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조급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것 같다.
함께 축하를 해주러온 친구들^^
기쁜날 축하를 해주기 위해 함께 해준 현승이랑 효찬이에게 고맙다.
지금은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백수지만 앞으로 잘 되면 내가 크게 한번 살께^^ㅋㅋ
다목적홀을 나오면서 최유미 아나운서와 함께
친구들과 사진을 찍다 보니 다목적홀에서 나오는 시간도 늦어졌다.
제일 늦게 나오면서 사회를 보았던 최유미 아나운서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는데 누가 빵 터뜨려 막 웃고 있다. 조신하게 지긋이 웃어야 했는데..ㅋㅋ
상장안의 내용
이 상장을 보면서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블로그를 향한 열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길면 길수도 있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도 있던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수강이 끝이 났다.
여기서 함께 하는 많은 동기분들 모두가 멋진 블로거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마지막 만남을 다녀와서 후기 작성을 마치면서..
새블지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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