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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HYOIL/블로거 라운지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by 효이리 2011. 5. 13.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함께 보내세요!!

우리집 거실에는 가족사진이 없다.

초등학교 6학년때 찍은 가족 사진이 있긴 있지만 그건 어디에 제출하기 위한 임시적 가족 사진 이었다.

사진관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답게 찍은 가족 사진이 가끔은 부럽다.

 

가족 사진을 찍고는 싶은데 그 가족 사진 찍는 것이 참 쉽지가 않다^^

지금 막내 동생은 군대에 가있고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고 둘째는 일하기 바쁘다.

 

남동생 휴가때 남산에서

 

내가 가족사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고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5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이다.

 

가족의 사전적 의미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현연으로 이루어진 집단. 또는 그 구성원.

가족이란 이야기를 들으면 참 친근하고 좋다.

가족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왜 친근한지 알 것 같다. 

부부로 맺어지거나 부모와자식간의 혈연으로 맺어지는 관계는 다른 어떠한 집단 보다도 친근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남동생 휴가때 남산에서

 

하지만 너무 가까워서 소홀해 지는 것도 가족인 것 같다.

내가 지금 갤럭시S2를 산다면 엄청 애지중지 해서 사용 할것이다.

그 후로 6개월이 지나도 처음과 같이 사용할까? 그건 아닐 것이다.

가족을 물건에 비유하기는 좀 그렇지만, 가족도 매일 보고 함께 생활하다 보면 

나의 일상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최고의 이슈보다는 잠시 옆켠에 머물 것이다.

 

하지만 가족은 다른 것이 있다.

가족은 즐거운일에는 함께 기뻐해 주고 슬픈일에는 함께 슬퍼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해도 가족만은 나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이다.

 

작년말에 내가 개인적으로 너무 슬픈일이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때

가족은 내옆에서 묵묵히 나를 응원해 주었고 나를 위로해 주었다.

참 단순한것 같지만 가족은 나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남동생 휴가때 남산에서

 

가정의 사전적 뜻은 무엇일까?

"가정은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 공동체" 라고 한다.

여러 가족의 형태를 한 가정이라고 하면 쉬울 것 같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관적인 나의 생각은 신록이 푸르르게 변하는 계절이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월에는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 날, 5월 15일 세계 가정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 5월22일 가정위탁의 날등 가족중심의 날이 많다.

 

그리고 건강가정기본법도 있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한 국민의 권리 의무와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 등의

책임을 명백히 하고, 가정문제의 적절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며 지원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건강가정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법(2004. 2.9, 법률 제7166호)

 

 건강가정 기본법에서는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정한다고 나와 있다^^

함평 나비축제에서 부모님

 

가족중심적인 5월달에 좀더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많이 내서 여행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저녁에 근처 공원을 산책을 해보거나

주말에 가족들과 근교에 나들이를 간다거나 하면서 조금씩 가족들과의 시간을 늘려 보는것이다.

 

죽녹원에서 부모님과 여동생

 

살다보니 친구들과는 이곳저곳 많이 다녀 봤는데 가족들과는 다녀본 기억이 가물 가물 할때가 있다.

그리고 한살두살 나이를 먹어 갈 수록 가족과 함께 만드는 추억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가족과 함께 살면서 소소한 말 못할 추억들이야 많겠지만 특별하게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이 없다는 것이다.

 

담양 죽녹원에서 여동생

 

다음에 가족들과 가봐야지 생각만 하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다.

그 생각을 실제로 옮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이 생각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제 5월의 절반이다. 5월이 다 가기전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봐야겠다.

혹시 귀찮아서 피곤하다고 집에서 쉴 계획만 있으신 분이라도 

주말에 한번 가족들과 나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 보길 바란다^^

 

담양 죽녹원에서 부모님

 

우리 가족이 다함께 찍은 사진을 올해에는 꼭 만들길 바라면서^^

마지막 온라인 새블아 과제를 끝내 봅니다.

 

새내가 블로그 아카데미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었고

다양한 새블아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미흡하지만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기초가 될 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멋진 블로그도 만들수 있고 멋진 블로거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