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1박2일 첫 여행
백여개의 섬 헌드레드 아일랜드를 가다
헌드레드 아일랜드는 룩부루손에 위치한 세계속의 필리핀을 빛나게하는 또 하나의 명물 hundred islands park 루캅 해안에 흩어져 있는 조그마한 국립공원은 총 규모 1844헥타르에 100여개의 자그마한 석회암으로 형성된 백여개의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이들중 약 24개정도의 섬들만 작은 모래사장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버섯모양의 언덕이 바다위에 둥그러니 서있는 해변의 형태이다. 헌드래드 아일랜드는 스노우쿨링으로 아주 좋은 산호밭이 있고, 섬전체를 한바퀴 관람하면서 해변이 딸린 작은 섬에내려 웃붓한 시간을 즐기는 최고의 묘미가 있다. |
한텀이 끝날때쯤 떠나게 된 1박2일 첫 필리핀 여행 그 목적지는 헌드래드 아일랜드 라는 곳이 었다.
헌드레드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서 그 전날 바기오에 위치한 SM몰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는
술이 있기때문에 학원안으로 들고 오지 못하고 학원 입구 경비 아저씨께 맡겨놓았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전날 일찍 자야 했지만 밤새 놀아서
렌트한 벤안에서 모두들 쥐죽은듯 뻗어있었다.^^
머물렀던 숙소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
한 4시간정도를 바기오에서 달렸을까? 바기오에서는 시원했었는데 알라미노스에 도착해서는
필리핀 처음 도착했을때의 그 찌는 듯한 습기와 더위를 느낄 수 있었다.
바기오에 와있으면서 날씨로 필리핀을 느끼지 못했는데.
여기서 다시금 필리핀 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본격 적으로 놀준비를 하였다. 역시 한국라면이 최고다..ㅋㅋ
알라미노스에 도착해서 밤에 구워먹을 두툼한 고기와 새우를 사고..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먹었다.
알라미노스에서 헌드레드 아일랜드 주변까지는 얼마걸리지 않았고
우리가 머물 숙소에 바로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짐을 풀고 거기서 소개시켜준 아저씨들에게 배와 스노쿨링장비 구명조끼 아쿠아 슈즈등을 빌렷다.
가격은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8명이서 빌리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잠시 허기진배를 달래기 위해서 라면을 끓어 먹고는 바로 출발하였다..^^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이 백여개의 작은 섬들이라고 한다. 그냥 여기서 보기에는 꼭 육지 같다^^
떠날준비 완료~!!
날씨도 좋고 앞으로 여행하는 헌드레드 아일랜드에 대한 기대감에 모두들 들떠 있었다.
모두를 썬크림을 바르고 스노쿨링 장비에 구명 조끼 아쿠아 슈즈까지!!
저기가서 질 좋은 물품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요즘 워터파크에서 쓰는 구명 조끼나 그리고 아쿠아 슈즈등을 생각한다면,
필리핀 갈때 한국에서 사서 싸가지고 가라고 추천한다^^;;
그렇다고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는건 아니다~^^
우리가 타고 갔던 배안에서^^
이배를 처음본순간.. 설마 우리 죽지 않겠지.. 이런생각도 들었지만^^;;
물이 가끔씩 튀는것 빼고는 별 어려움은 없었다.
배타고 가면서 찍었는데 물이 정말 푸르다!
배를 타는 동안 너무 신이나 있었다.
맑은 하늘과 함께 쭈욱펼쳐진 섬들사이의 푸른 바닷물!!
너무 기분이 좋았다^^
처음으로 도착했던 Governor's Island
가끔 사진으로 보는 그런 풍경들이 눈앞에 펼치지니 신기하기도 했다^^
깊숙히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저 동굴 깊은곳에는 뭐하 있으려나??
처음으로 도착했던 섬이름은 Governor's Island 이다.
처음 섬에 내렸을때는 여기도 그냥 바다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섬반대편으로 가는 순간, 눈이 즐거웠다.
내가 필리핀 이라는 섬나라에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정말 멋있는 헌드레드 아일랜드의 풍경^^
저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못해본게 아쉽다.
처음 도착한 섬에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는데
올라가면서 땀은 비오듯 쏟아지지, 덮기는 덥지, 숨은 차지,
괜히 올라가는구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정상에 오른 순간!! 너무 멋진 경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안올라 갔으면 많은 후회가 남을뻔 했다.
전망대에서 아이스크림 팔던 아줌마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고
고마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샀는데 진짜 말그대로 아이스다^^
스노쿨링 하는 곳에서 보이는 섬들
스노쿨링 하러 내려가는 모습^^
다음으로 스노쿨링을 하러 갔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에 스노쿨링을 한러 간다길래 별로 썩 내키지는 않았다^^; 그래도 얼떨결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다.. 저 물안경으로 바닷속 모습을 휜히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재미 있는 풍경이 참 많다^^ 스노 쿨링을 하다가 목이 몰라 잠시 들린 섬~ 물을 판다^^ 햇빛을 피해 잠시 쉬었던 곳~ 스노쿨링을 하다보면 정말 갈증이 많이난다. 처음 출발할때 약간의 음료수와 물을 가져간것 같은데, 약간으로는 안된다!! 만약 여기를 여행 하시는 분이라면, 꼭 물을 충분히 가져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안그러면 물사는데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것이다~ㅎㅎ 동굴에서 다이빙 하는 모습 입수를 모두 마치고^^ 동굴 천장에는 박쥐가 수두룩!! 약간 무섭다ㅋㅋ 조금 쉬다가 다음으로 간섬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처음에 그 섬에 도착했을때 여기에 '다이빙 하는곳이 어딜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평범했다. 안내해주던 학생은 우리를 데리고 올라가더니 꺽어진다. 바로 거기에 우리가 뛰어 내릴수 있는 천연다이빙 동굴이 있었다. 그 동굴 위에는 박쥐가 엄청 많았다. 만약 카메라 플레쉬를 터뜨리면 박쥐가 반응을 보일것 같아서 플레쉬 끄고 조심조심 찍었다^^ 해가 지고 돌아가야 할 시간인것 같다 헌드래드 아일랜드의 하늘 완전 지친 우리 일행들^^ 정말 신나게 놀았다!! 스노쿨링을 두번이나 하고 그리고 다이빙을 미친듯이 하고^^ 위의 사진을 보면 정말 모두들 지친 기색이 보인다ㅋㅋ 해도 이제 서쪽으로 기울어 가는 것도 보이고 우리는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배로 몸들을 옮겼다^^ 배를 타고 다시 육지로 나오면서 우리를 안내해 주었던 소년의 뒷모습 자유로움??^^ 배타고 떠나면서 보이는 바다의 모습 우리가 도착하는 항구의 모습 모두 지쳤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이때 모두들 모습은 바닷물에 완전 절임당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즐겁게 놀았고 아쉬움을 남기며 배를 타고 돌아온 것 같다. 돌아오다가 배운전하는 분이 길을잃어 약간 헤메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돌아오는 길도 필리핀의 풍경이 멋있다^^ 우리가 탔던 배 우리가 머무르는 곳으로..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육지에 도착해서는 벤을 부르면 태우로 오지만 우리는 그냥 걸어서 숙소까지 가기로 했다. 걸어가면서 특별한것은 없었지만 내가 다시 언제 여기를 걸어볼지 모르기에 한번 걸어보았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아래층에는 주인이 살고 2층을 숙소로 쓸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인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다^^ 필리핀에서 구워먹는 삼겹살 맛있었던 새우구이 저녁을 먹는 모습^^ 저녁은 점심때 샀던 고기와 새우로 정말 맛있게 먹을 수있었다. 필리핀은 이렇게 삼겹살을 구워먹지 않아서 얇은 삼겹을 살 수 없었는데. 나중에 다시 사러 나갔던 현로와 영근이가 다른곳에서 먹기좋은 삼겹살을 구해왔다. 새우도 싸기 때문에 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숙소에는 다행히 밖에서 구워먹을 수 있게 해놓아서 편했다.^^ 항구 주변의 모습들 기념품에 관심을 보이자 급 몰려드는 기념품 판매 사람들에 놀란 주영이 당돌하고도 재미난 녀석^^ 항구의 풍경 알라미노스의 운행수단 택시 기념품 판매 우리가 지나왔던 길 다음날 숙소에서 나와 겨념품을 사기위해 다시 바닷가 주변으로 왔다. 기념품을 살것 같으니까 급몰려드는 기념품 판매하는 사람들 수비니어~! 수비니어~! 외치던 사람들에 놀란 주영이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난다^^ 난 주변의 모습을 찍으면서 구경 했는데 갑자기 어느 꼬마가 자기 다이빙 하는 모습을 찍게 해줄테니 돈을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바로 뒤돌아서 그곳을 벗어났다^^;; 기념품을 다 구입할때쯤 갑자기 비가와서 우리는 차로 뛰어 들어와 헌드레드 아일랜드를 벗어났다. 이렇게 필리핀 1박2일 첫여행 헌드레드 아일랜드의 추억은 끝이 났다. 하지만 각자의 아쉬움을 그곳에 두고 왔으리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아쉬움이 남을때 그곳이 또 기억나기 때문에 필리핀에 많은 좋은 곳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있다면 한번 꼭 가보길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신나고 배부르게 놀다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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