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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HYOIL/소셜 홈즈

[소셜쇼핑]나의 첫 Daum 소셜쇼핑 체험, 동구밖과수원길!!!

by 효이리 2011. 6. 19.

 

 

나의 Daum 소셜쇼핑 체험,

동구밖과수원길의 시원한 수박빙수에 빠져보다!!

 

얼마전 대학로에서 친구들과 파리바게뜨에서 과일빙수를 먹고는 엄청 실망 하고 있을때

커다란 수박빙수가 블로그에 포스팅 된것을 보았다.

포스팅을 본후에 나도 꼭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다음 소셜쇼핑에 블로그를 통해서 보았던 그 수박빙수집이 저렴하게 올라와 있었다^^

 

 

다음소셜쇼핑에 올라왔던 동구밖과수원길 이용권

 

소셜쇼핑에 올라온 딜을 보면서 천천히 어떤형식으로 올라와 있는지 읽어 보았다.

1인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최대수량이 300개 밖에 없어서 금방 SOLD OUT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먼저 결제를 하고 내용을 보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 티켓은 동구밖과수원길2만원 자유이용권이었다.

동구밖과수원길의 다양한 메뉴들 중에 2만원어치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2만원의 티켓으로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딜을 계속 읽고 있었는데 맨아래 메뉴 목록이 나온다.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많다. 너무 다양해서 2만원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구매했던 딜의 페이지 URL: http://social.shopping.daum.net/detail.daum?prodid=S10000012367

지금은 판매종료가 되었는데 사람들이 앵콜요청을 하고 있다.

다음소셜쇼핑은 예전에 지나간 딜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앵콜요청을 하면 다시 상품으로 만든다고 한다^^

 

 

상품을 구입을 하고 상단의 메뉴중에 마이페이지를 클릭하면 내가 구매한 딜을 확인 할 수 있다.

혹시 내가 발급받은 쿠폰의 번호를 잃어버렸을 경우에도 여기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받은 쿠폰의 내용

 

구매하고 하루가 지나면 내가 구매했던 상품의 쿠폰이 핸드폰 SMS로 도착한다!

이 핸드폰 쿠폰을 가지고 해당 상점에가서 상품을 이용하거나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동구밖과수원길 위치

 

동구밖과수원길을 찾은 날 아침은 날씨는 엄청 화창했다.

그리고 무척 더워서 가만히 서있으면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날이었다.

신촌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흥주 가방 구경을 하다가 이대로 넘어왔다.

저번에 샀던 동구밖과수원길 쿠폰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다.

 

 이대역 3번출구

 

이대로 가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딱 빙수먹기 좋은날씨라고 생각했는데..

비가오니 빙수를 먹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든다^^;;

 

동구밖과수원길이 있는 골목

 

3번출구에서 쭈욱 내려와서 솔레미오가 있는 건물을 찾으면 되는데

가기전에 지도를 숙지하지 않는다면 약간 찾는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밖에서본 동구밖과수원길의 모습

 

동구밖과수원길로가는 건물입구의 모습

 

동구밖과수원길의 입구

 

동구밖과수원길의 간판자체는 다른 간판들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근처에 도착했을때 이건물을 지나쳐서 좀더 올라 갔다.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우리가 찾던 동구밖과수원길의 입구가 보인다^^

 

동구밖과수원길 내부의 모습

 

들어가자마자 바로 문옆에 앉았다.

저쪽 깊숙한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이 먼저 앉아 있었다.

 

삼성 NX100으로 동구밖과수원길의 내부를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다.

파노라마기능이 되니 한장으로 한공간을 모두 표현할 수 잇어서 좋긴 좋다^^

 

커다란 냉장고

 

제일 눈에 띄는것은 과일들이 담긴 커다란 냉장고 이다.

수박빙수메론빙수가 제일 잘 팔리는 듯 냉장고에 많이 보인다^^

 

보드판에 추천메뉴등을 적어놓았는데 딱히 잘 적어놓았다고 말하기는..^^;;

 

메뉴판을 보고는 4~5인용 통!수박을 주문하였다.

주문하고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이대앞이라서 그런지 남자보다 여자들이 훨씬 많다.

흥주가 우리가 여기서 남자비율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빙수를 기다리고 있는 흥주의 모습^^

 

수박 반통을 잘라서 빙수를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리가 갔을때 다른 손님들도 한참 빙수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주문을 하고서도 한참동안은 다른 테이블의 빙수를 만드는것 같았다^^

 

빙수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우리친구들 투정이 늘어간다..ㅋ

수박빙수먹기 힘들다느니... 탁자가 끈적거린다느니...^^

 

드디오 나온 통! 수박의 모습^^

 

이런저런 투정을 하고 있을때 드디어 우리의 수박빙수가 나왔다^^

샌드위치 그리고 수박빙수까지... 생각보다 테이블이 푸짐해 보인다!!

 

샌드위치의 모습

 

샌드위치는 모닝빵에 햄과, 치즈, 야채를 넣어서 만들었다.

1인당 한개의 샌드위치가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다^^

맛은 그렇게 맛있다고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맛없는것은 아니다. 보통이라고 해야하나...

 

 따로나오는 팥의 모습

 

일반빙수들과 달리 이 따로 나온다.

처음에는 왜 따로 나오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수박빙수를 먹어보니 알겠다.

수박빙수에는 수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들이 함께 나오는데 과 함께 섞는 순간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없다^^;;

 

오늘의 메인 수박빙수의 모습

 

정말 이렇게 빙수를 만들어주는 것은 처음 본다.

수박반통을 통채로 빙수화 했는데.. 수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들의 모습이 눈을 확 사로 잡는다.

바나나, 토마토, 감, 사과, 포도, 파인애플, 키위 과일 좋아하는 어머니와 함께와서 먹고싶은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는 우리 친구들^^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투정 저투정 부리던 친구들..

수박빙수가 나오자 마자 모든 투정들이 단번에 사라진다^^

친구들의 관심은 오로지 수박빙수로 가 있다..ㅋ

 

 아이스크림을 섞기

 

 다양한 과일들을 아이크림과 함께 맛있게 먹는다.

 

아이스크림을 잘 섞어 과일들과 함께 먹기 시작한다.

과일들의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먹어볼지 잠깐 고민을 해보기도 하지만..

일단 각자가 좋아하는 과일부터 집중 공략한다^^

 

 팥투하~!!

 

 아래있는 얼음과 팥을 잘 섞는다~!!

 

우리의 팥투하 시기는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든다.

좀더 과일을 많이 먹고 을 투하 했어야 했는데.. 일단 이 들어가니 모든 과일의 맛을 똑같이 만들어 준다^^

그렇다고 을 투하하면 맛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때부터가 진정한 과일 팥빙수의 모습이다!!

 

 점점 줄어가는 우리의 수박빙수

 

우리가 앉았던 자리가 에어컨 바람이 바로 오는 자리여서인지 무척 추웠다.

우리 친구들 빙수 먹으면서 추워를 연발했다.

몸도 움추리기도 하고 막 비벼 보기도하고...

자리를 바꾸면 다 해결될 일인데..ㅋㅋ 끝내 거의다 먹은 시점에서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텅빈 우리의 수박빙수

 

처음에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성인남자 4명에게는 그런 생각은 사치인 것 같다^^

언제 각종 과일로 가득차 있었냐는듯 수박의 안은 텅텅 비워져 있다.

 

 나오면서 찍은 동구밖과수원길의 모습

 

처음에는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 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대부분이 수박이나 메론을 시켜서 먹고 있었다^^

 

계산대의 모습

 

이대앞이라서 그런지 계산대에는 머리끈도 팔고 있었다.

다먹고 계산대에서 쿠폰으로 결제 할께요 했더니 수첩에 쿠폰번호와, 전화번호, 이름을 적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열심히 계산대 앞에서 이름과, 전화번호, 쿠폰번호를 적었다.

 

쿠폰을 쓴다고 해도 친절하게 잘 받아주시는 것 같다.

주문하기전에 쿠폰을 쓸께요 말안해도 나중에 다먹고 결제할때 쿠폰 결제를 한다고 하면 된다.

 

다만 결제를 할때 이름,번호, 쿠폰번호를 적는 것이 좀 번거롭긴 하다.

예전 소셜커머스에서 솔레미오 세트메뉴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문자를 보여주기만 하면 되었는데...

 

동구밖과수원길수박빙수를 이용해보고 느낀 우리 친구들의 별점은

★★★☆☆ 5개만점에 별3개이다.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상당히 좋아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나보다.

그리고 테이블이 끈적였는데 거기서 조금 기분이 상했었나 보다^^

하지만 모두들 정말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으니 괜찮은 것 같다ㅎㅎ

 

나의 개인적인 별점은 ★★★★☆ 5개만점에 4개이다.

여러가지 과일을 수박과 함께 먹을 수 있고 더불어 팥빙수까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박빙수를 어떻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지

기본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메뉴얼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별점은 나와 친구들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직접 가서 드셔보시고 판단하시기를 바란다.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맛있는 동구밖과수원길 수박빙수를 경험해 보았다.

다음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와서 시원한 수박빙수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